오는 11월 미국 대선에서 재대결을 벌이는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최근 복수의 여론조사에서 동률의 지지도를 보이는 등 팽팽한 대결 양상을 보이고 있다.올해 초만 해도 바이든 대통령이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오차범위 안팎에서 뒤지는 형국이었다면 대선을 6개월여 남겨놓고는 승부를 예측할 수 없는 치열한 각축전을 펼치고 있다. 24일 퀴니피액대가 지난 18~22일 전국의 등록 유권자 1429명을 대상으로 당일 대선이 치러진다면 어느 후보에 투표할 것인지 조사한 결과,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 모두
울산대학교병원의 도심 이전이 울산지역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김두겸 울산시장이 22일 기자회견에서 “울산대학교병원을 도심지역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고심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하자 그 다음 날 동구 여야 정치권이 일제히 기자회견을 열고 이구동성으로 “시장으로서 울산시의 지역균형발전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무책임한 발상”이라고 반박했다. 불과 하루만에 거세게 불붙은 울산대병원 이전 공방은 한동안 쉽사리 꺼질 것 같지 않다.그럼에도 이번 공방은 언젠가는 한번 치러내야 할 홍역 같은 것이어서, 어쩌면 이번 공방을 오히려 생산적인 방향으로
인천대학교가 대학 축구 최강자를 가리는 2024 U리그 1권역에서 1위에 올랐다. 인천대는 14일 배재대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2024 U리그 1권역 여섯 번째 대결 배재대와 경기에서 4대 완승을 거뒀다. 이날 인천대는 전반을 0대 0으로 마친 뒤 후반에 강민성이 첫 번째와 두 번째 골을, 황대영이 세 번째와 네 번째 골을 터트리며 승리를 견인했다. 이로써 인천대는 3연승과 함께 승점 13을 쌓아 리그 선두 등극했다. 이어 두 경기를 덜 치른 중앙대, 한 경기를 덜 치른 숭실대(5경기
사단법인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가 11일 서울과의 대결 종료 후 서포터즈의 물병 투척 당시 이를 온 몸으로 막아서며 동업자 정신을 보여준 인천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냈다. 선수협은 15일 ‘빛나는 동업자 정신, 서울 선수들을 보호한 인천 선수단에 박수를’이란 제목의 성명에서 “물병을 투척한 인천 서포터즈를 상대로 자제를 요구하며 진정시킨 인천 주장 김도혁을 비롯해 김건희, 김보섭, 김동민, 박승호, 무고사 선수에게 고마움을 느꼈다. 그라운드에서 서로 전쟁처럼 맞붙어 싸우지만, 경기가 끝나면 우린 다 동료이자 친구이다. 선수
제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경선이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당선인과 우원식 의원의 양자 구도로 정리됐다.추 당선인과 조정식 의원은 이날 오후 여의도 한 식당에서 회동을 갖고 국회의장 경선후보 단일화에 합의했다.조 의원은 회동을 마친 후 “민주당이 대동단결해서 총선 민심을 실현하는 개혁 국회가 되기 위해 마중물이 되고자 이번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직을 사퇴하고자 한다”며 “추 당선인이 저와 함께 최다선이지만 연장자라는 점을 존중했다”고 말했다.역시 국회의장 경선에 도전한 5선 친명 정성호 의원은 이날 언론에
올해 TV 가전 영역에서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두 기업 모두 AI와 결합한 제품 라인업을 전면에 내세우며 자존심 대결 양상까지 벌어지고 있다. 올해 TV 제품 교체 주기와 함께 글로벌 대형 스포츠 이벤트까지 예정돼 있어 더욱 주목받는다.TV 시장은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정면으로 맞붙은 영역이다. 지난 3월 삼성전자는 AI 기능을 강화한 TV 제품 2024년형 네오 QLED TV를 공개하며 'AI 스크린 시대'를 선언했다.해당 제품은 역대 삼성 TV 프로세서 중 가장 성능을 높인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2일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를 사퇴하며 추미애 당선인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6선 고지에 오른 추 당선인과 조 의원은 이날 오후 여의도 모처에서 만나 후보 단일화 문제를 논의한 후 추 당선인을 단일후보로 결정했다.통상 최다선 연장자가 국회의장직을 맡은 만큼 조 의원이 불출마하며 추 당선인에 힘을 실어준 것으로 전해졌다.친명계 좌장으로 꼽히는 5선 정성호 의원도 이날 국회의장 경선 후보직을 사퇴했다.이에 따라 당초 4파전으로 시작했던 국회의장 경선은 추 당선인과 와 5선 우원식 의원의 양자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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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상상마당KT&G 상상마당, 대학생 대관료 할인 프로모션 ‘상상 커뮤니티 시네마’ 진행 KT&G 상상마당 홍대가 영화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대학생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한 대관료 할인 프로모션 ‘상상 커뮤니티 시네마’를 진행한다.‘상상스위트’는 KT&G 상상마당 홍대 지하 3층에 위치한 프라이빗 영화 상영 및 소규모 영화모임 전용 공간이다. 시사회, 상영회 등 영화 관련 모임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50% 할인된 가격으로 해당 공간을 대관할 수 있다.‘상상 커뮤니티 시네마’ 프로모션 기간은 6월 30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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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 사업 연장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15년째 운영 중인 석면환경보건센터가 최근 환경부로부터 재지정돼 2027년 5월까지 사업을 이어간다고 16일 밝혔다. 2009년 최초 지정된 이래 순천향대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는 석면광산, 석면공장, 수리조선소, 재개발·재건축, 슬레이트 밀집지역 등 전국의 석면피해 우려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해왔다.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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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자율선택제의 모순
2024년 3월 교육부는 전공자율선택제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전공자율선택제란 무전공, 자유전공 등의 모집으로 입학하여 1년 동안 전공을 탐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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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대표, 5.18 민주묘지 참배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15일 경남 김해에서 재배된 국화 1천송이를 들고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했다.5·18 민주화 운동 44주년을 사흘 앞두고 이뤄진 이날 참배에는 이 대표와 이주영·천하람 비례대표 당선인이 함께했다.이들은 총 7시간 30분에 걸쳐 역할을 바꿔가며 묘지에 안장된 전체 995기 묘의 비석을 일일이 닦고, 헌화를 한 뒤 절을 올렸다.절을 하던 이 대표는 다리에 힘이 풀린 듯 휘청거리는 모습을 보였고, 이주영·천하람 당선인은 이마에 흐르는 땀을 연신 닦아내며 참배를 마쳤다.이 대표는 이날 새벽 김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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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3D프린팅 분야 교육부 매치업 사업 선정
건국대학교가 지난 10일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산업 맞춤 단기 직무능력 인증 과정 사업’ 3D프린팅 분야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매치업 사업은 성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로봇·미래자동차 등 신산업·신기술 분야의 직무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기반 교육과정을 개발해 운영하는 사업이다.올해는 총 17개 컨소시엄이 신청했으며, 최종 3개의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 건국대 컨소시엄은 3차원프린팅 분야로 선정됐다.건국대 문과대학 김경모 교수팀은 쓰리디시스템즈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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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발표 앞둔 엔비디아…증권가가 선택한 AI·HBM 수혜주는 [추천주]
이번 주 증권가에서는 인공지능 반도체 설계 기업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와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의사록 공개가 가장 큰 이슈다. 지난주 미국 정부가 발표한 4월 소비자물가지수가 둔화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시장은 금리 인하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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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범 경북도의원, 지진 재난문자 송출 범위 확대 제안 관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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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역에서 앞으로 법에서 규정한 규모보다 작은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을 때도 지진 재난 문자가 송출된다. 경북도의회 박순범 의원이 경북도에 지진 발생시 재낸문자 송출범위의 확대를 제안, 관철 시켰다. 19일 박 의원에 따르면 지진 재난문자 송출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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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우 구미시의원, 공공자금·금고재정 운영 투명성 증대 조례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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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공공자금의 효율적인 운용·관리를 위한 체계가 마련되고 금고재정운영의 안정성과 투명성을 증대하기 위한 금고운영에 관한 일부조례가 개정된다. 구미시의회는 김재우 의원이 대표 발의한 ‘구미시 공공자금 운용 및 관리 조례안’ 및 ‘구미시 금고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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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전세사기 피해자들 "대화의 장 열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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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 대구대책위원회와 전세사기 대구피해자 모임이 남구청과 간담회를 가졌다. 지자체와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공식적으로 만난 지역 첫 사례다. 19일 피해자모임에 따르면, 간담회는 지난 17일 오후 남구청 4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남구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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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4 워크숍 개최
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선흘동백동산 에코촌유스호스텔 강당에서 2024년도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제주시와 읍면동 협의체 간의 협력과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협의체 활동에 대한 참여와 이해를 촉진하고자 추진됐다.이날 워크숍에서는 개회를 시작으로 고관용 공동위원장의‘사회보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발전방향’에 대한 특강이 진행됐고, 선흘동백동산 습지에서 협의체 위원 네트워크 자리가 마련됐다.또한 선흘마을에서 운영하고 있는 지역공동체 운영 사례를 체험하고, 이를 지역에 맞는 사업으로